무역협회, 국제 협력‧경제 통상 관련 자문 역할 수행
충주 출신의 윤진식 한국무역협회(무협) 회장이 18일 동향의 반기문 전 유엔(UN)사무총장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했다.
윤진식 무협 회장은 "반 전 총장은 유엔(UN) 사무총장과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 등을 역임하며, 평생을 외교 통상 분야에서 헌신해 온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 자산"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통찰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기후변화 등 현재 무역 업계가 직면한 복합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출신인 반기문 전 총장은 "한국 무역 발전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세계 무대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교 전문가로 자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명예 고문으로 무역협회 ▲국제협력·경제통상 업무 ▲민간 외교역량 강화와 관련된 다양한 자문을 맡는다./문종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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