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업포럼 프로그램 노마드워크 개최
충북창업포럼 프로그램 노마드워크 개최
  • 엄재천 기자
  • 승인 2024.05.29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업기업 투자유치는 충북에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워크넥트’ 연계

충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9일 청주SB플라자에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이하 디캠프) ‘디캠프와 함께하는 5월 충북 워크넥트와 연계해 충북창업포럼 프로그램인 노마드워크를 개최했다.

디캠프는 청년세대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은행연합회 19개 금융기관이 8450억 원을 출자해 20125월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창업재단(서울, 부산 등 소재)이다.

노마드워크는 혁신 창업 주체들간의 교류 강화를 통해 창업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반도체 등 동일 분야의 창업자들이 한데 모여 근무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를 제공하여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를 조성·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캠프에서 운영하는 워크넥트는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과 하루 동안 함께 근무하며 네트워킹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노마드워크와 협력하여 개최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 전략산업인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창업기업,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창업기업들은 SB플라자 대회의실에 조성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업무를 보고 다른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한편, 투자자에게 멘토링도 받았다. 특히, 기술특례상장, 임상인허가, 선배창업가 특강 등 소규모 세션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은 자금확보라며 창업기업이 원활하게 투자받을 수 있도록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등과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