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충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1억7500만원의 재정 성과급을 확보했다.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평가 연계 지표와 도정 주요 시책 지표에 대한 추진 성과를 측정한다.
충북도는 상위 3개 시·군 중 1위를 최우수 기관으로 2~3위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정량 지표 94개, 정성지표 18개 등 총 112개 지표를 점검했는데 군은 정량 지표 부문에서 달성률 92.5%로 청주시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정성지표 부문에선 우수사례 11개가 선정되면서 3위를 기록, 정량·정정지표 평가 종합 3위로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평가를 앞두고 지표 책임관제 운영, 월 단위 실적 관리, 부진 지표 특별관리, 1대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했다"며 "이런 전략적 평가 대응이 최근 8년간 6회(최우수 4회, 우수 2회)에 걸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유호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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