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수암골, '목재친화거리' 된다
청주 수암골, '목재친화거리' 된다
  • 엄재천 기자
  • 승인 2024.04.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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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6년까지 50억 투입…목공체험센터도 조성
청주시 수암골 목재친화도시 계획도.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의 대표 관광지인 수암골이 도심속의 목재친화거리가 된다.

청주시는 19일 오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수암골 일대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밑그림을 짰다.

시는 2026년까지 국비 25억원 등 50억원을 들여 목재친화거리, 목공체험센터 등을 지을 계획이다.

가로경관·생활SOC(사회간접자본) 등 도시 환경을 목재로 개선하고 목재 활용 교육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우암산 둘레길, 수암골 도시재생뉴딜사업 등과도 연계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목재를 체험하며 즐기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엄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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