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라믹 신소재 제조기업 ㈜이선테크가 제천 제3 산업단지에 신공장을 건설한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구환 이선테크 대표는 20일 제천시청에서 공장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선테크는 제3산단 내 3322㎡ 부지에 연면적 1660㎡ 규모의 공장을 설립한다. 내년 2월 착공해 단계적으로 설비를 조성할 계획이다.
투자액은 100억원으로 31명의 추가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
2011년 설립된 이선테크는 세라믹 신소재 제조기업이다. 신소재 연구개발(R&D)을 통해 30건 이상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면서 국내시장을 넘어 활발한 세계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구환 이선테크 대표이사는 "편리한 교통망과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선테크가 제천지역과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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