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청원생명쌀이 전국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청주시가 지난 17일 공영홈쇼핑 채널에서 50분간 청원생명쌀을 판매한 결과, 2억87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10㎏들이 2포대를 1세트(6만2900원)로 묶어 4557세트를 팔았다. 당초 목표량 2000세트, 1억3000만원을 훌쩍 넘어 청원생명쌀 TV홈쇼핑 최고 매출기록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은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매년 햅쌀 수확 전 완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생명쌀은 100% 계약 재배, 연중 7도 이하 초저온 냉각 보관으로 언제나 햅쌀맛을 자랑한다. GAP인증,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 농법을 써 전국 최초의 17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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