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대회는 내년 9~10월 중 나흘 일정으로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대회운영을 주관한다.
컴퓨터 조립, 웹마스터 등 총 42개 직종의 17개 시·도 대표 선수 450여명과 기술위원 등 총 800여명이 참가 기량을 겨룬다.
금상은 1200만원, 은상 800만원, 동상 4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와 실기 시험이 면제되는 특전도 준다.
특히 각 종목 수상자는 4년마다 열리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출전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이날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막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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