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22일 2대 이상 이어 온 대물림업소 6곳을 신규 지정했다.
이날 대물림업소 현판을 받은 음식점은 순정순대원조식당(청주), 민속가든(충주), 광성추어탕(제천), 일미식당(영동), 기사식당(괴산), 한우일번가(단양) 등이다.
대물림업소란 2대 25년 이상 운영한 음식점 중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자, 손녀 등으로 대물림된 업소를 말한다.
지역 고유의 전통음식을 계승·발전시키고,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2년 마다 지정하는 도 인증 음식점이다. 올해까지 도내 52개 음식점이 대물림업소 현판을 달았다.
도는 대물림업소에 위생용품 구입비,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 지원, 충북 인증 맛집 웹페이지와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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