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사와 3700여억원 투자협약 체결‧투자유치 전문관 위촉
충북도는 20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첨단․우수기업 CEO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매년 정례적으로 메인비즈협회 중견·중소기업 CEO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는 투자유치설명회는 대한민국 첨단산업 미래를 견인하고 있는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자리이다.
지난 2016년 이후 메인비즈협회 20개 회원사가 6000억원을 충북도에 투자해 15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혁신으로 전국 상위권의 경제성장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에 투자해 달라”면서“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등 반도체 선도기업이 위치한 충북은 반도체 생산규모 전국 3위,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K-바이오 스퀘어 조성과 전국 유일의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BBC(Bio‧Battery․Chip)산업의 거점으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설명회 이후 도는 국내 최초의 희토류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는 ㈜앤에스월드, ㈜케이씨엠이더스트리와 완제의약품 제조기업 ㈜휴온스등 3개 기업과 3700여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투자유치 첨병 역할을 수행할 투자유치 자문관 3명(국내2, 외자1)을 추가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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