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도청 광장
충북도는 추석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도청 내 광장에서 충북의 우수 농특산물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판매행사를 열고 있다.
도는 그간 청사 내 단발성 기획 행사로 운영했으나, 농산물 홍보와 판매효과가 뛰어나 도심 상권과 연계해 청사 내 정례 직거래장터를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15~16일에는 농협 충북도청출장소 옆 민원인 주차장에서 시범 운영한데 이어 오는 22일부터는 도청 본관 정원 잔디광장으로 옮겨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 직원뿐 아니라, 주변 아파트 입주민,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계층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북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사과, 포도, 버섯, 고구마, 대추, 꿀 등 농특산물과 어쩌다 못난이 김치, 공예품, 떡 등을 시중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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