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주민자치회,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앞장
옥천읍주민자치회,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앞장
  • 유호찬 기자
  • 승인 2023.06.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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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 새단장 등 생활개선사업 큰 호응
아름다운 쓰레기장 만들기 설치 모습(사진=옥천군)
아름다운 쓰레기장 만들기 설치 모습. [사진=옥천군]

옥천읍주민자치회(회장 김대훈)는 마을에 설치된 쓰레기장을 새단장하는 ‘아름다운 쓰레기장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옥천읍주민자치회 지역개발분과에서 기획한 것으로, 1300백만 원의 사업비로 옥천읍 삼청리, 원각리, 가풍리 등 5개 마을의 쓰레기장 총 6개소에 정지용 시(詩)와 복숭아, 포도 등 옥천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쓰레기장의 앞면과 옆면에 가림판을 설치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쓰레기장이 새 단장을 하게 돼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영섭 분과위원장은 “지역개발분과 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을 고민한 결과, 처음으로 실시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조사를 통해 의제를 직접 파악하고 주민을 위한 환경개선을 위해 발로 뛰는 옥천읍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곽경훈 옥천읍장은 “올해 옥천읍주민자치회에서 여러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남은 사업들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의 생활편의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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