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충북 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이하 주력기업) 육성을 위한 ‘충북 주력기업 성장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역 중소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충북도가 주도하여 지역 내 산업 특성과 기업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성장전략에 적합한 주력산업을 개편하였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협의체로서 충북중기청, 충북도, 지역혁신기관, 선도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충북지역혁신네트워크’를 5월 31일 출범하였다.
충북 주력산업은 주축산업으로 첨단 반도체, 융합 바이오,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과, 미래 신산업으로 반도체 첨단 패키징,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셀 등이다.
주력기업 성장패키지 프로그램은 충북지역혁신네트워크 첫 번째 지원사업으로, 지역혁신기관의 주요 핵심사업 30개를 선별하고 기관 간 연계 지원 사업 메뉴판을 구성하여 기관별 사업 우대 및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 소재 중소기업으로서 주력산업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지원 내용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및 경영기술 애로 해결에 필요한 ‘연계 지원 메뉴판’ 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별 우대 혜택과 컨설팅·코칭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주력기업이 ‘연계 지원 메뉴판’ 목록에서 사업을 선택하고, 충북중기청에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하면 되는데 총 3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