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3년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공모 선정
충북도, 2023년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공모 선정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5.30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억여원 투입해 제조기업 6개사 로봇 도입 추진

 

충북도가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도내 수작업 위주의 제조기업 공정에 제조로봇을 활용하여 전반적인 품질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공모에 4개 시·군(청주시, 충주시, 영동군, 음성군)과 함께 참여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은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들 중 작업 현장에 로봇을 도입하고자 하나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도는 그동안 도내 제조기업들의 ‘제품 포장’, ‘이적재 공정’ 등에 필요한 인력 수급 어려움 해소와 작업자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위해 제조로봇 도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3억2,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6월부터 내년 11월까지 도내 제조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로봇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며, 충북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로봇 시스템 통합(SI)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업 수요맞춤형 제품 이적재 공정 실증 지원 △제조로봇 도입으로 생산 최적화를 위한 컨설팅 △제조로봇 구축을 통한 수작업 공정시간 단축 등 근로환경 개선 및 제조 인력 수급 문제 안정화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등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