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포럼 개최 및 기획 용역 착수
충북도가 12대 국가전략기술이자 산업‧안보에 혁신을 가져올 게임체인저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양자’ 산업생태계 조성에 뛰어든다.
양자는 물질이 갖는 에너지 양의 최소단위로, 양자기술은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양자적 특성을 정보통신 분야에 적용, 보안‧초고속 연산 등에 활용하는 차세대 정보통신기술이며, 암호통신, 컴퓨팅, 센서에 응용 가능하다.
충북도는 양자 특성이 적용 가능한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산업의 대외 경쟁력이 최상위이므로, 이러한 산업 기반을 토대로 양자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오는 9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과기부, 양자연구기관(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도내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기술 중심에 서다! 충북 퀀텀 점프를 위한 양자과학기술 산업생태계 발전’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양자기술 전문연구원 설립 유치 및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획 용역에 착수하여 양자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차세대 과학도시로의 발전전략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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