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21일 사내 캠페인으로 폐건전지 6200여개 수거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가 자원 선순환 활동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사내에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렇게 모인 6,200여개의 폐건전지는 청주시에서 진행하는 재활용 자원 교환사업에 쓰인다.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로 교환하고, 이를 다시 사업장 주변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 활용한다는 것이 LG에너지솔루션의 계획이다.
자원 선순환을 위한 오창 에너지플랜트의 사회공헌활동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지난 3월에는 ‘따뜻한 의류 나눔’으로 모은 의류 3,000여벌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의류 자원화 활동을 진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사내에서 수거한 폐건전지를 모으는 일에서부터 폐배터리 재사용, 재활용 사업에 이르기까지 자원 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사용 주기가 지난 택시에서 뗀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만든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구축하고, 사내 전기차용 충전 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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