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시지역 4월 소비자심리지수 전월 대비 3.7p 상승
충북 도시지역 4월 소비자심리지수 전월 대비 3.7p 상승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4.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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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3개 시(청주·충주·제천) 지역의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5.5로 전월(91.9)보다 3.7p 상승했다. 이는 3개월 연속 상승세다.

2022년 한 해 하락세를 유지하다 올 들어 2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한 것인데, 가계부채·금리 등 일부 항목의 심리지수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6일 ‘2023년 4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C)는 소비자동향지수(CSI)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로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 평균치(2003년 1월~2022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정한 후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한편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은 지수에 따라 엇갈렸다. 현재경기판단지수(59)와 향후경기전망지수(70)는 전월 대비 6p씩, 취업기회전망지수(73)는 전월 대비 3p 상승했지만 금리수준전망지수(104)는 전월 대비 13p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지수(96)와 가계부채전망지수(97) 역시 전월 대비 각각 2p, 1p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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