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학교 선정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학교 선정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4.18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금년 충북지역 특성화고 13개교를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학교로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산업 수요와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으로의 취업률 제고를 목표로 하는 지원사업이다.

참여학교는 중소기업-학교-학생의 3자 협약을 통한 맞춤반(현장실습 포함) 교육과정 운영 및 채용 연계가 가능하고 1팀 1기업 연구과제, 전공 동아리, 현장학습 등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경영·IT·디자인·신기술 등 특성화고의 다양한 분야를 고려하여 참여학교의 필수 프로그램을 기존 4개에서 취업맞춤반, 중소기업 이해연수 2개로 축소하여 참여학교의 자율성을 높이면서 각각의 특성화 전략에 맞춘 주도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다.

또한 고1~2 학생 대상 단계적 교육 지원 체계의 필요성에 따라 예비 고1을 포함한 ‘취업맞춤반 예비캠프’를 신설하여 중소기업 인식 개선을 시작으로 학년별 직무교육, 현장실습이 단계별로 이루어지도록 개편하였다.

이와 함께 자문기관을 활용하여 특성화고가 필요로 하는 공통교재 개발·보급, 특화교육 과정 운영 등의 교육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선욱 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맞춤형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동 사업을 통한 인력 공급뿐만 아니라 대학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학위과정을 설치하여 재직자가 기업에서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 등 선취업 후진학 방식의 인재양성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