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와 괴산 여성농업인들이 특수건강검진비용을 지원받게 됐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청주와 괴산을 2023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해당 지역 51세 이상 70세 이하 여성농업인들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에 대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청주와 진천에서 350명씩 총 700명을 선정한 뒤 16만~20만원을 각각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됐던 진천군은 여성농업인 900명이 특수건겅검진비용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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