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청주시는 다음 달 3일까지 대형마트와 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지정 변경에 대해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일요일로 지정·시행 중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수요일로 변경한다는 내용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행정예고와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거쳐 4~5월 중 평일 변경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유통업계 이해당사자인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충북청주수퍼마켓협동조합과 대형유통업계 이해당사자인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지난 8일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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