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 '콜럼버스' 역할
충북TP,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 '콜럼버스' 역할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3.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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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콜럼버스 연계 지사화지원 프로그램' 21개 기업과 협약

 

충북테크노파크는 8일 메타버스 기반 수출기업 biz 플랫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콜럼버스 연계 지사화지원 프로그램’을 21개 기업과 협약했다고 밝혔다.

수출콜럼버스는 무역풍을 타고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와 같이 해외시장의 동향을 파악하여 신시장을 개척하며 현지에서 활동하는 수출전문가를 의미하며, 충북테크노파크는 18개국 25명을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충북테크노파크의 수출콜럼버스는 △시장 및 산업 동향 조사, 바이어 발굴 등 수출계약 단계까지 필요한 제반사항에 관한 수출계약 지원, △온라인 수출 상담 이후 실물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쇼케이스 전시 또는 필요시 바이어에게 직접 전달 등 O2O(Online to Offline) 지원, △신규 바이어 조사 및 기존 거래선 관리 △물류, 통관 등 수출무역 실무 지원 등 충북 도내 기업의 해외 수출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현지 주재원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등 총 10개 국가를 대상으로 지사화지원을 신청한 하나에이엠티(대표 김홍물), 순수바람(대표 김민수), 케이피티(대표 이재욱), 뷰티화장품(오한선) 등 도내 기업 21개사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기반 충북 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운영 교육 △메가 FTA 시대 수출기업 대응전략 특강 △수출콜럼버스 연계 지사화지원 프로그램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테크노파크 노근호 원장은 “해외 수출과 관련하여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이번 지사화지원 프로그램이 도내 수출 유망 중소·중견 기업의 새로운 수출 판로를 확보하고 나아가 수출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도 수출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및 신규 거래선 발굴을 위하여 일본 도쿄에서 4월 18일부터 개최되는 World-OKTA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와 연계한 통합 마케팅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 및 지역 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설명회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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