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8억2800만원 확보…청년 구직활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주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발굴해 구직 의욕 고취 및 자신감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용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국비 8억2,800만원을 확보, 총 사업비 8억9천만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월 중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구직 단념 청년 참여자 1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총 40시간의 ‘청년 도전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하고 ▲청년 100명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총 200시간의 맞춤형 지역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 도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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