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민선8기 공약사업 ‘관내대학 전입학생 축하금’ 확대 지원
옥천군, 민선8기 공약사업 ‘관내대학 전입학생 축하금’ 확대 지원
  • 유호찬
  • 승인 2023.03.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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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학생, 전입시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
찾아가는 전입신고 운영 등 인구증가 지원사업 적극 추진

충북 옥천군은 군의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관내대학 전입학생 축하금’ 을 확대 지원한다.

군은 작년 12월 ‘옥천군 인구증가 지원사업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관내대학 전입학생 축하금을 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변경했다.

올해부터 관외에서 군으로 전입한 충북도립대 학생은 전입 6개월이 지나면 ‘관내대학 전입학생 축하금’ 100만원과 ‘개인 전입축하금’ 20만원을 포 함해 전입축하금 총 1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추가로 전입 후 1년이 지날 때마다 10만원씩 최대 3년간 추가 지원해 학생이 받을 수 있는 축하금은 최대 150만원까지다.

충북도립대에서 인구시책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옥천군청]
충북도립대에서 인구시책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옥천군청]

 

군은 2일 충북도립대학교 신입생 입학식에 참여해 축하금을 비롯한 청년 월세·전세대출금 이자 지원 등 옥천군 인구시책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옥천에 전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다가오는 3월 9일 공무원들이 직접 도립대를 찾아 전입신고를 받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운영을 안내했다.

이대정 성장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전입학생 축하금과 청년 월세·전세대출금 이자지원을 적극 활용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좀 더 여유 있는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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