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지역 전문건설업체의 공사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도내 회원사 2388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총 공사실적은 3조 7182억 원으로 전년 5776억 원 대비 18.3% 증가했다.
공사 실적 1위는 충주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전문업체인 ㈜케이이씨가 차지했다. 지난 한 해 2454억원의 공사실적을 올려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음성 에스비테크(2089억 원), 진천 대우에스티(845억 원), 진천 해광(818억 원), 청주 덕천개발(687억 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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