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도지사, 기재부 예산실장 만나 주요 현안 지원 요청
김영환 도지사, 기재부 예산실장 만나 주요 현안 지원 요청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2.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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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제3국가산단 조성, 청주국제공항 육성, 대청호․충주호 규제 해제 등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역 현장 방문 일정으로 충북을 방문한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에게 충북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을 비롯해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예산총괄과장 등 기재부 주요 관계자들이 충북 청주의 청남대관리사업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 예정지 및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을 둘러본 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충청북도 주요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충북도 정책기획관은 금년도 도정 운영 방향 및 중점 투자 방향을 발표하고 도내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후, 김영환 도지사는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마친 예산실장 일행을 만나 민선 8기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규제 철폐는 혁신 중의 혁신이며, 국제 경쟁력인 동시에 신성장 동력으로 충북의 3대 규제인 △오송 제3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농업진흥지역 해제 △중부내륙시대의 관문이 될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충 △대청호 및 충주호 과다 규제 해제”를 언급하며, “우리 도에 집중돼 있는 배터리·반도체·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을 강화하는 데 장애가 되는 규제를 없애는 데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구소멸 내륙지역의 연계 발전으로 국가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부내륙 연계 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도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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