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다음 달부터 4월28일까지 농업인 공익수당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신청 연도 직전 3년 이상 충북에 거주하면서 3년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올해부터는 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립학교 교원연금 수급 세대, 공공기관·공기업 임직원 세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배우자소득 합산), 한세대 중복신청 여부 등을 심사한 뒤 9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농업인 공익수당은 작년보다 10만원 증액된 60만원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로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구청 산업교통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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