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힘쓰는 충북의 속옷 기업 '이너레비'가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섰다. 김영화 이너레비 대표는 지난 3일 의류 기부 단체 '옷캔'에 신제품 '안새난 팬티'를 기부했다.
안새난 팬티는 말 그대로 분비물이 새지 않는 팬티다. 출산 후 분비물이 나오는 여성, 생리 전후의 여성, 초경으로 인해 생리대만으로는 불안한 학생, 미미한 요실금이 있는 여성, 질염으로 고민하는 여성 등 분비물로 고민 중인 여성이라면 모두 환영할 만한 제품이다. 김 대표는 안새난 팬티 200장, 액수로는 360만 원 상당의 제품을 내놨다.
이너레비는 지난해 청주시 아동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며 "이너레비가 선한 영향력을 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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