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9일부터 18일까지 설 성수식품 특별점검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시청과 4개 구청에서 각각 점검반을 꾸려 가공식품, 조리식품,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 90곳을 살핀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신고) 식품제조 및 유통 ▲유통기한 위조 및 경과식품 판매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허위·과대 표시 및 광고 등이다.
제수용품에 대한 식품별 기준과 규격 검사도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다.
무허가 식품 제조·판매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제품을 압류·폐기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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