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환경 조성"…충북도, 49억 공모사업 추진
"일하고 싶은 환경 조성"…충북도, 49억 공모사업 추진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1.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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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 전경. 사진=뉴시스 제공.
충청북도청 전경. 사진=뉴시스 제공.

충북도는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11개 시·군에 도비 24억5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52개 사업에 도비와 시·군비 24억5000만 원 등 총 49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1~2월 중 각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군 자체 공모와 내부 심사를 거쳐 우선순위를 가린 뒤 3월 중 지원 대상 사업과 사업장을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기숙사 확충 등 주거 환경개선, 작업 공간 리모델링 등 근무 환경개선, 세탁실 설치 등 공용시설 개선 분야다.

기숙사 신축과 근무 환경 개선 사업은 해당 기업이 사업비의 30~50%를 자부담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주거, 근무, 편의, 기반시설, 비즈니스센터 등에 사업비를 집중 투입할 방침"이라며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과 인력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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