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초등교감협의회 창립 이어 두번째
충북지역 중등학교 교감들로 구성된 '충북중등교감협의회(협의회)'가 29일 창립했다. 창립 회원은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교감 192명 중 188명이 참여했다.
초대 회장은 안성표 옥천고 교감이 선출됐고, 부회장은 김기회 금천고 교감, 정혜숙 서전고 교감이 맡았다. 이들은 협의회를 1년간 이끈다.
협의회는 교감들의 의견을 모아 지난 10월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교감 기수별 회의, 도내 13개 분회를 조직해 창립 절차에 들어가 이날 공식 출범했다.
중등교감협의회는 지난 16일 충북초등교감협의회(회장 정연우, 한벌초 교감) 창립에 이어 두번째다.
초등교감 256명 중 206명이 회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 회장은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교육하는 현장에서 교감으로의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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