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대청호 환경미술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청호미술관 전시자료를 웹사이트(https://bigblueart.site/)에 게재한다.
그동안 전시된 사진과 영상 등 기록물을 수집·정리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이 사업과 연계한 참여형 AR(증강현실) 프로그램 '여울풍경'은 다음 달 24일까지 미술관 3층에서 열린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환경미술 플랫폼 구축으로 온라인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기관 디지털 아카이브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 미술관은 1996년 대청호 일대에서 열린 '대청호 국제환경 미술제'를 계승해 2020년부터 대청호 환경미술 프로젝트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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