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경매 참여하고 구매까지
"도내 8개 가축시장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
"도내 8개 가축시장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
스마트폰으로 가축을 살 수 있는 '스마트 가축시장'이 충북 보은군에 임시 개장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10억원을 투입한 충북 최초의 스마트 가축시장이 이날 보은군 삼승면 서원리 일원에서 임시로 문을 열었다.
스마트 가축시장은 구매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방문없이 경매에 참여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
대지 2만8837㎡규모의 이 시설은 사무실과 300두 규모의 계류장, 주차장, 생균제 가공시설을 갖췄다.
충북도 관계자는 "가축시장의 통합관리와 코로나19 같은 질병 위험에 대비해 도내 8개 가축시장을 단계적으로 스마트 가축시장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내 가축시장은 청주, 충주, 제천, 옥천, 진천, 괴산, 음성, 보은 등 8개 지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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