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대표단이 희토류 공급망 구축을 위해 14~18일 베트남 하노이, 타이빈성을 방문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영환 도시자는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대표단을 이끌고 베트남 출국길에 올랐다.
대표단은 타이빈성에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도·성 간 경제무역 등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희토류 공급망 구축을 위해 베트남 소재 희토류 원료기업 VTRE사와 호주 희토류 광물 보유회사 ASM, 국내 유일 희토류 제조기업 한국KSM메탈과의 협약도 체결한다.
방문 기간 김 지사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하노이 경제협력포럼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에 대한 특별연설을 진행한다.
김 지사는 "동남아 거점 지역인 베트남과 교류협력을 더 강화하고, 희토류 글로벌 공급망 구축해 충북의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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