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곳곳 대설·한파특보…퇴근길 빙판 주의
충북 곳곳 대설·한파특보…퇴근길 빙판 주의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2.12.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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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대설(大雪)을 하루 앞둔 6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시민들이 함박눈을 맞으며 눈을 치우고 있다. 2022.12.06. / 사진=뉴시스
절기상 대설(大雪)을 하루 앞둔 6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시민들이 함박눈을 맞으며 눈을 치우고 있다. 2022.12.06. / 사진=뉴시스

 

충북지역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13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 제천에 대설주의보 발효를 시작으로 낮 12시20분께 청주, 충주, 괴산, 진천, 음성, 단양 등 도내 7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5㎝ 이상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20㎝(산지 30㎝) 이상일 때는 대설경보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남부 1~5㎝, 중·북부 2~8㎝다. 북부지역은 최대 1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눈과 함께 추위도 이어지겠다.

이날 오후 9시부터 제천과 보은, 괴산에는 한파경보, 청주, 옥천, 영동, 충주, 진천, 음성, 단양, 증평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파경보는 영하 15도 이하의 아침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이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땐 한파주의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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