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술세종,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선정
조은술세종,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선정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2.12.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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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100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중 10곳 선정
농식품부가 지난 6일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농식품부가 지난 6일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전통주를 제조하는 조은술세종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0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0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농업의 고부가가치와 지역 상생을 실천하는 경영체 10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전국 2100여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심사와 중앙 서면·현장 심사, 발표 심사 등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대상은 강원도 대표 농산물인 감자를 활용해 연간 250만 개가 팔리는 히트상품인 '감자빵'을 개발하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복합문화공간인 카페 '춘천 감자밭'을 운영하는 강원 춘천 농업회사법인 밭㈜이 차지했다. '밭'은 소외된 지역을 관광명소로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경북 청송의 영농조합법인 한국맥꾸름, 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전북 익산의 영농조합법인 다송리사람들, 전남 담양의 농업회사법인 ㈜담양한과명진식품, 강원 강릉 농업회사법인 ㈜무진장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충남 아산의 농업회사법인 ㈜네이처오다, 전북 순창의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유기지기, 경기 김포의 농업회사법인 ㈜제일영농, 충북 청주의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이 차지했다.

농식품부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인증경영체 사례를 농촌융복합산업 누리집인 '6차산업.com'과 유튜브 등 온라인 사이트 게시하고, 우수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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