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정답 29일 확정…내달 9일 성적 통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충북지역 1교시 결시율이 13.41%로 최종 집계됐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수능에서 1교시 지원자 1만2583명 중 1688명(13.41%)이 시험장에 들어오지 않았다.
전국 평균 결시율(10.8%)과 지난해 충북 1교시 결시율(12.0%)에 비해 각각 2.6%p, 1.4%p 높은 수치다.
시험지구별로는 청주 12.1%, 충주 14.4%, 제천 20.7%, 옥천 17.7%의 결시율을 보였다.
과목별 결시율은 2교시(수학) 13.30%, 3교시(영어) 14.09%, 4교시 한국사 14.69%, 탐구 15.55%, 5교시(제2외국어/한문) 56.18%를 각각 기록했다.
제2외국어와 한문은 일부 대학에서만 입시에 반영하고 있어 결시율이 높은 편이다.
이번 수능 정답은 17일~21일 이의 신청을 거쳐 29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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