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41명이 발생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청주 995명, 충주 246명, 제천 197명, 진천 97명, 음성 95명, 영동·옥천 각각 48명, 보은 37명, 증평 35명, 괴산 22명, 단양 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352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148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수는 하루 전(1991명)보다 150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3일(1488명)보다 353명 늘었다.
40~60대의 코로나19 발생 비율이 높았다.
연령대로 보면 이날 기준 60대가 15.9%(293명)으로 가장 많이 감염됐다. 이어 50대 14.3%(264명), 40대 13.9%(256명) 순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입원환자는 1만354명, 위중증 환자는 3명(0.03%)으로 집계됐다. 입원환자 중 9594명은 재택치료, 11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1만9185명이 됐다. 사망자는 8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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