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9~12일) 보건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과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약국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병원 등 713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24시간 응급의료기관은 청주 7곳, 충주와 제천 각 2곳, 옥천과 영동, 진천, 괴산 각 1곳 등 15곳이다.
응급의료시설은 6곳이다. 지역은 청주와 보은, 음성, 단양이다.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보건기관 82곳, 병·의원 319곳, 약국 291곳이 문을 연다.
추석 명절 운영 의료기관 등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와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정보를 볼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 기관과 시간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도와 시·군은 응급진료 운영 현황 파악과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각 보건소에 설치 운영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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