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 업체, 추석 휴무에 평균 '4일' 쉰다
청주산단 업체, 추석 휴무에 평균 '4일' 쉰다
  • 민유정 기자
  • 승인 2022.09.06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산단 입주업체 92곳을 대상으로 추석 휴무 계획을 조사한 결과 50개사가 휴무를 확정했다. 기간은 평균 4일이다. 사진=뉴시스.
청주산단 입주업체 92곳을 대상으로 추석 휴무 계획을 조사한 결과 50개사가 휴무를 확정했다. 기간은 평균 4일이다. 사진=뉴시스.

충북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92개사) 중 50곳(65.2%)이 추석 연휴 기간 '3~5일'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산단 입주업체 92곳을 대상으로 추석 휴무 계획을 조사한 결과 50개사가 휴무를 확정했다.

연휴 기간 공장을 가동(부분가동 포함)하는 업체는 13곳(21.7%)이다. 29곳(13.0%)은 휴무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휴무 계획을 세운 업체는 평균 '4일'을 쉬는 곳이 47개 사(94.0%)로 가장 많았다. '5일 휴무' 2개 사(4.0%), '3일 이하 휴무' 1개 사(2.0%) 순이다.

올해 추석 연휴 평균 휴무일(4.0일)은 전년보다 1.3일 줄었다. 지난해 추석 법정 휴무일(5일)보다 올해 연휴(4일)가 하루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3개 사(휴무계획을 세우지 않은 29개사 제외) 중 33곳(52.4%)은 상여금, 귀향 여비를 지급한다. 정기상여금(18곳), 특별상여금(3곳), 귀향 여비(12곳)를 준다.

50개 사(79.0%)는 평균 7만 8000원 상당의 추석 선물을 준다. 작년 선물(5만7000원)보다 가격은 2만 1000원 올랐다.

산단 전체근로자의 25.6%인 7289명은 추석 연휴 특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