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9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조사」 결과 중소기업 4곳 중 1곳(26.2%)이 추석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매출액과 종사자수가 적을수록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수출기업(19.6%)보다 내수기업(27.0%)에서 자금사정이 더 곤란하다고 응답했다.
자금사정 곤란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부진(67.4%) △원·부자재 가격 상승(58.1%) △인건비 상승(33.5%) △납품대금 단가 동결·인하(11.0%) 순으로 응답하였다.
한편 추석 상여금과 관련해서는 지급예정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37.3%애 불과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