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5~27일까지 옥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1개 시·군 48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도체육회는 경기장 시설, 종목 별 심판 및 진행요원, 시상용품, 경기용 기구 와 비품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도민체전은 청주시가 6년 연속 종합 우승과 개최지 인센티브를 받는 옥천군의 3위 입성 여부 등이 관심을 모은다.

대회 전날인 24일 오전 10시 청산면 한곡리 '동학유적지'에서 성화 채화 후 다음날 오후 7시부터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시·군 선수단 입장과 함께 공식 행사인 개회식이 진행된다.

오옥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