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SOS랩 시민연구반 활동 '이상무'
충북 SOS랩 시민연구반 활동 '이상무'
  • 이규영
  • 승인 2022.07.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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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문제를 시민이 발굴하고 해결하는 '충북 SOS랩 시민연구반'이 연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충북과기원)은 '도시안전 SOS(Solution in our Society)랩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연구반의 활동상황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SOS랩 시민연구반은 올해 초 발대식을 갖고 운영되고 있는 주민 참여형 조직이다.

도내 각 시군의 주민들로 이루어진 시민연구반은 6개팀으로 대기오염, 유해물질배출, 쓰레기 등 환경에 대한 문제를 발굴하고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한 해결 서비스까지 제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시민연구반과 기자단, 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 활동사항 및 도출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세상이 하루 아침에 바뀌진 않는다고 생각한다.”며“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마중물이 되어 충북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바뀌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비췄다.

김상규 충북과기원장은 “개인적인 시간을 할애하면서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충북 SOS랩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와 충북과기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SOS랩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연구반 운영과 SW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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