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은 감염내과 정혜원 교수가 코로나19 백신(mRNA, 화이자) 접종 후 발생한 돌파감염이 중증으로 진행된지 않는 면역 원리를 규명했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정 교수의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NATURE MICROBIOLOGY)'에 게재됐다.
정 교수 연구팀은 'BNT162b2-induced memory T cells respond to the Omicron variant with preserved polyfunctionality'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코로나19 백신(mRNA, 화이자) 접종 후 발생한 돌파감염이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는 면역 원리를 규명했다.
이 연구는 정혜원 교수 연구팀, 고려대 송준영·노지영 교수 연구팀, 카이스트 박수형·신의철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했다.
충북대병원에서 제공한 코로나 검체로 연구 성과를 달성한 정 교수는 2022년 7월 '이달의 연구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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