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만나서 놀자!' 제2회 ㅊㅊ 네트워킹 데이 성료
'그냥 만나서 놀자!' 제2회 ㅊㅊ 네트워킹 데이 성료
  • 이규영
  • 승인 2022.07.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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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세종시삼십분, 조치원 프로젝트 오픈 세레모니

 

충청권역 로컬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2022년 제2회 ㅊㅊ 네트워킹 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세종시삼십분(대표 장부)이 기획하고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철순)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80여 년의 세월을 견뎌낸 조치원 '정혜여관'이 '미트볼스테이션(MEETBALL STATION)'으로 재탄생돼 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 간 ▲일대일 멘토링 ▲그룹별 로컬 창업 및 협업 아이데이션 ▲로컬필드 선배와의 네트워킹 기회가 마련됐다.

세종시삼십분은 지난해 로컬크리에이터 협업프로젝트에 세종(조치원) ↔ 대전(소제동) 로컬 기차 투어패스 상품 ‘미트볼스테이션(MEETBALL STATION)’이라는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조치원역 주변의 비활성화된 근대건축물과 오래된 상업건물에 주목하고, 공간창업 아이템으로 활용하겠다는 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준배 세종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 후 SNS를 통해 " '로컬크리에이터' 요즘 참 많이 쓰이고, 부각되고 있는 말이다. 오늘날과 같이 지역균형발전이 강조되는 시대에는 더욱 그러하다"고 말하며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우리는 우리가 즐거운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것(로컬크리에이터)을 행정이 필요에 의해 선발하기도 하고, 육성하기도 하고, 지원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민간의 그 즐거운 일이 새로운 동력이 되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모여져 조치원이라는 매력적인 곳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본다"며 "아울러, 여기 계신 분들의 역량이 하나로 결집된다면 새로운 시정 비전인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이루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ㅊㅊ 네트워킹 데이'의 'ㅊㅊ'은 충청, 청춘, 청년창업, 연기군 출신 천재 화백 '장욱진'의 시그니처, 사람이 손잡고 모이는 형상을 뜻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ㅊㅊ 네트워킹 데이’에 이어 매회 다른 주제와 콘셉트로 충청권역 로컬크리에이터 선정팀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네트워킹 행사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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