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오는 18일부터 4차 접종대상 확대
충북도, 오는 18일부터 4차 접종대상 확대
  • 이규영
  • 승인 2022.07.15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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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광주 서구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서 광주의 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1.07.19. / 사진=뉴시스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 뉴시스

 

충북도는 오는 18일부터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60세 이상에서 50대가 추가됐다.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도 포함됐다.

고위험군인 면역 저하자와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도 접종 대상으로 유지된다.

접종 희망자는 이달 18일부터 시·군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사를 맞을 수 있다. 사전 예약 접종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4차 접종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이다. 유전자재조합(합성항원) 방식인 노바백스 백신도 활용할 예정이다.

도는 4차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포스터를 제작, 경로당과 주민센터 등에 배부 부착한다.

이장과 통장을 통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접종 편의를 위한 예방접종 콜센터도 운영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백신 접종이 중증화와 사망 예방에 50%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미접종자와 추가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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