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기원, SW·AI 교육강사 응시료 전액 지원
충북과기원, SW·AI 교육강사 응시료 전액 지원
  • 이규영
  • 승인 2022.07.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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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채움 전경. /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미래채움 전경. /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충북과기원’)은 'SW‧AI 교육강사' 자격시험 응시를 지원한다.

14일 충북과기원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의 하나로, SW강사의 직무 전문성 확보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이 자격시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설립 인가를 받은 (사)지역SW산업발전협의회에서 자격검정 운영을 진행하며, 올해는 시범 운영하는 첫해로 SW미래채움 소속 강사들의 역량 강화 및 자부심 고취를 위해 자격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한다. 

「SW‧AI 교육강사」자격시험 문제 유형은 ▲SW교육론 ▲정보윤리소양 ▲자료와 정보 ▲문제해결 방법과 절차 ▲블록프로그래밍 ▲텍스트프로그래밍 ▲피지컬 컴퓨팅 ▲인공지능 등 SW‧AI분야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응시자격 요건에 따라 필기(1~3급)와 실기(1~3급)로 진행한다.

급수별 응시자격 중 3급은 제한 없으며 2급은 3급 자격을 취득한 자 또는 관련분야에서 1년 이상 종사한 자, 1급은 2급 자격을 취득한 자 또는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한 자이다.

올해 1회차인 이번 필기시험은 오는 16일에 진행되며, 필기시험에 합격한 수험자는 9월 17일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올해 SW미래채움 충북센터는 62명의 SW강사를 양성하였고, 추가모집 후 강사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8명의 SW강사를 추가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1회차 필기시험에 응시하는 SW미래채움 충북센터 소속 강사는 3급 22명, 2급 37명으로 총 59명이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SW‧AI 교육강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고 합격함으로써 SW미래채움 소속 SW강사들의 역량강화 및 전문성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충청북도 내 초‧중등학생들의 SW교육의 질적 향상 및 불균형도 해소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하여 SW미래채움 소속 SW강사의 자립화 방안에 대해 깊은 고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센터는 지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다. 체계적인 SW교육운영으로 충북의 SW교육 저변확대 및 기반 구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에서는 강사양성 뿐만 아니라 정보소외지역계층 대상 ▲찾아가는 SW교육, ▲단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충북도와 함께 ICT·SW산업의 생태계 조성 및 융합 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 인재육성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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