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음악영화제, 화려한 출연진 화제
제천음악영화제, 화려한 출연진 화제
  • 이규영 기자
  • 승인 2022.07.12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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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음악영화제 원썸머나시 출연진.
제천음악영화제 원썸머나시 출연진.

 

오는 8월 12일부터 열리는 제천음악영화제 출연진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요즘 핫하다는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하기 때문이다.

12일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따르면 올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원썸머나잇은 내달 12일과 15일 제천비행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음악영화 상영 이후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는 원썸머나잇은 매회 2000여명의 관객이 몰리는 영화제 메인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순서를 바꿔 공연 먼저 진행한 뒤 음악영화를 상영하기로 했다. 

12일 원썸머나잇에서는 힙합 뮤지션 사이먼 도미닉, 로꼬, 릴보이, 릴러말즈가 무대에 올라 오직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이후 래퍼 XXX텐타시온의 섬세한 초상을 그려낸 다큐멘터리 ‘룩 앳 미: XXX텐타시온’을 아시아 최초로 상영할 예정이다. XXX텐타시온의 폭력 행위와 날것 그대로의 재능, 정신적 고뇌 등 그가 음악계에 남기고 간 발자취를 발견할 수 있다.

15일에는 아티스트 십센치, 선우정아, 이석훈, 폴킴, 잔나비, 이무진이 몽환적인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꾸민다. 음악공연 이후에는 노래하는 사월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담아낸 정진수 감독의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버려요’를 상영한다.

원썸머나잇 티켓 예매는 오는 14일부터 위메프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내달 11~16일 6일간 제천 의림지와 비행장 무대, 메가박스 제천, CGV 제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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