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안혜연, 이하 WISET)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미래 신기술 분야 전문 여성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다양성, 평등성, 포용성을 뜻하는 DE&I 기조가 강화되고, 우수한 과학기술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미래 신기술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신기술 분야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여성전문 인력 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신기술 분야 여성인력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여성과학기술인 고용기회 창출에 합의하였다.
2018년부터 양 기관은 과학기술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펼쳐왔으며, 본 협약을 통해 더욱더 체계적으로 미래 신기술 분야 전문 여성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WISET 안혜연 이사장은 “다양성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기업이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미래 신기술 신산업 분야의 여성 전문인력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WISE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으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업과 관련 정책·법·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공계 여성일자리 지원(경력복귀, 대체인력, 신진연구원) ▲이공계 취업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 운영 ▲여성과학기술인 정책제도 지원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