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주 청주대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손선주 청주대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2.04.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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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경험자 트라우마·스트레스 회복⋯국민 정신건강 예방 유공
손선주 청주대 교수.
손선주 청주대 교수.

 

손선주(사회복지학전공) 청주대학교 교수가 재난 경험자의 트라우마 회복 및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9일 청주대에 따르면 손선주 교수는 현재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중독분야 정신건강전문가로서 정신의학, 임상심리, 정신간호학과의 다학제 협업을 통해 국민정신건강 예방과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손 교수는 또 국내에서 처음이나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실태조사’에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해 불안, 우울,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 자살 생각, 회복탄력성 등 주요 정신건강 수준을 연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및 변화하는 정신건강 양상을 조사해 정책개발과 임상적 실천을 위한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손 교수는 “의미 있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대단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경험자의 트라우마 회복과 정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계속해서 온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정신건강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 교수는 청주대학교 인문사회대학 사회복지학전공 부교수로 재직하며 정신건강 전문가로 다수의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총무위원장을 역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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