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2년 산업단지 조성·분양 총력
괴산군 2022년 산업단지 조성·분양 총력
  • 양승갑
  • 승인 2022.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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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첨단산업단지’완료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주력
반도체·2차전지·태양광 등 충북지역 특화 업종 유치
‘제조·산업분야’이미지 변신...미래산업 선도지역 부상
괴산자연드림파크 전경
괴산자연드림파크 전경

괴산군이 2022년에도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시스템반도체, 2차전지, 태양광 등 충북지역 특화 업종 집중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괴산군은 민선7기 투자 유치액 2조600억원 달성과,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기업 경영 활동과 근로자생활 편의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괴산군이 청안면 일원에 조성한 ‘괴산첨단산업단지’는 탁월한 입지 여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인기가 높아 현재 100% 분양(MOU)을 완료하였으며, 시스템반도체 분야 우수기업인 ㈜네패스 유치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등 장기적인 경제기반 확충이 기대된다.
특히 네패스는 투자 규모가 1조1천억원에 달하며, 1천700여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는 기업이어서 괴산첨단산업단지가 ‘K-반도체 벨트’ 포함으로 국가 미래산업 선도 지역으로 부상하게 됐다.

대제산업단지
대제산업단지

‘메가 산단’ 2027년 준공
또한 괴산군은 청안면과 인접한 사리면 일원에 49만평 규모의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과 SK건설 등이 참여하여 추진중인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는 지난해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올해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이어 2027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시스템 반도체, 2차전지, 태양광, 뷰티 등 충청북도 우위산업 업종을 배치하여 특화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제조산업 유치 기반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메가폴리스산업단지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주민자체 협의기구인 사리면주민협의체 구성원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추진 중에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 지역 주민들에게 폐기물매립장 면적 축소와 인근 산업단지 폐기물 매립장 주변 지역의 지가 상승과 환경 문제 발생이 없는 점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주민과 토지 소유자 설득을 위한 서한문 발송과  타지역 폐기물 매립장 현장 견학, 주민지원 대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사리면 주민 여론은 초기 반대의견이 주도적이었으나 최근 산업단지와 폐기물매립장이 크게 우려할 게 아니라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자연드림파크 상반기 준공
칠성면 일원에 민간개발(아이쿱생협)로 추진중인 괴산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도 올해 상반기 사업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와 행정 절차에 집중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산업시설용지 내 공방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괴산읍 대덕리에 조성된 대제산업단지는 작년 상반기 분양률 100% 달성 후 현재 85% 입주가 완료 되었으며, 올해 하반기 중 100% 입주 완료를 목표로 분양기업을 독려하고 있다.
괴산농공단지, 사리농공단지는 노후 단지 이미지 탈피와 입주 업체의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인도정비, 주차장 개선 등 환경정비사업과 관리사무소 신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첨단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괴산사랑상품권 이용 급증

괴산군의 경우 지난해 괴산사랑 상품권 이용 실적이 240억원으로 2018년 대비 24배가 증가하고, 부동산 거래도 지난해 7천122건으로 2018년 대비 36%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젊음의 거리, 도시재생사업,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이 증대되는 등 시장 체감경기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소멸위험지역을 지속발전가능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군청 직원들이 그동안 합심하여 노력해왔다”며 “지역에 제조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조성사업이 절실한 만큼 산업단지조성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분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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