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애로사항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
“기업 애로사항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
  • 박상철
  • 승인 2022.03.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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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상회(㈜제일참 대표) 음성융합회장
김상회 음성융합회장
김상회 음성융합회장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소속 음성융합회 출범과 함께 초대 회장으로 김상회 ㈜제일참 대표가 선출됐다. 그는 앞으로 2년간 음성융합회를 이끌게 된다.

김상회 초대 회장은 “충북 음성에는 약 2500여개 기업이 밀집된 곳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앞으로 음성융합회는 회원사간 상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서 삼성면기업인협의회장 역임과 음성군기업인협의회 이사를 맡으면서 음성 지역 많은 기업인들과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지역에서도 음성융합회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임기 내 회원사 50개를 달성해 음성군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융합회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음성융합회 운영 핵심 과제로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꼽았다. 그는 “현재 음성 지역 중소기업의 가장 큰 난관은 인력 수급 문제”라며 “회원사들의 인력 수요 조사 결과를 취합해 충북도와 음성군에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 지원을 요청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성융합회는 각 기업 애로사항을 대변할 수 있는 스피커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인력 문제를 시작으로 기업 애소사항을 하나하나씩 해결해 그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무한경쟁 경영환경 속에서 경영과 기술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상호 교류해 우수한 중소기업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음성융합회를 이끌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설립된 제일참은 기능성 티슈 전문 생산 기업이다. 현재 ▲물티슈 ▲클랜징티슈 ▲손소독티슈 ▲마스크 등을 생산한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미국·러시아) 시장을 공략하며 올해 매출 2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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